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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태임이 19일 돌연 SNS 은퇴선언을 했다.
'비행소녀' 관계자는 19일 "이태임은 지난 1월 초 개인적인 이유로 하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그래서 지난 1월 팬미팅을 준비하며 팬분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마지막 촬영을 하게 됐다. 그리고 2월 5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 그의 후임으로는 제아와 이본이 합류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 또한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소속사와는 일절 협의되지 않은 은퇴선언이었다는 것. 매니지먼트 해냄 관계자는 "이태임이 '비행소녀'에서 2월 하차한 것은 맞다. 하지만 은퇴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아직 계약기간도 1년이 남았는데 왜 갑자기 이런 글을 올렸는지 모르겠다. 현재 복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본인 확인 후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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