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오아연 "무서움 잘 못느껴, 현장에서 안 무서웠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3-19 16:16


배우 오아연이 19일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곤지암'의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물이다.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이승욱, 유제윤 등이 가세했고 '탈출'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용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3.1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오아연이 공포 영화 촬영 소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오아연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공포 영화 '곤지암'(정범식 감독, 하이브 미디어코프 제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공포 영화를 촬영하면서 무서웠던 적은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제 캐릭터도 그렇고 무서움을 잘 못느껴서 현장에서 특별히 무서움을 느끼지 않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곤지암'은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을 모습을 담은 공포 영화다.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등이 출연한다. 3월 28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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