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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유동근이 '같이 살래요'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사진 속 유동근은 친필 싸인이 들어간 스케치북과 함께 국민 아버지다운 푸근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앞서 공개된 '같이 살래요'의 포스터, 티저 등에서 이미 홀로 4남매를 키워낸 아버지이자 수제화 명장 '박효섭'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유동근이 첫 방송부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
또한 지난 14일(수) 진행된 '같이 살래요' 제작 발표회에서 유동근은 "4년 만에 시청자분들을 만나게 돼 굉장히 설렌다. 처음 도전하는 수제화 장인이라는 직업에 황혼 로맨스까지 있어 저에게는 효섭이란 역할이 멋있게 다가왔다"며 주말극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동근은 2015년 종영한 '가족끼리 왜 이래'의 '두부 장인'이였던 차순봉 역과는 또 다른 모습을 기대케 만들며 '수제화 장인'이자 '황혼 로맨스'까지 소화해 낼 명품연기를 기다리게 만든 것.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오늘(17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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