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을 마친 배우 신혜선을 만났다.
"드라마를 집중해서 보신 분들은 상상암을 이해해주시긴 할 거다. 그만큼 태수의 심리상태가 불안정 했기 때문에 상상암으로 갔다고 생각해주실 거다. 하지만 단어 자체가 생소해서 안좋게 보실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드라마에서 지안이를 연기했던 입장에서는 상상암이라는 단어 자체도 슬프게 느껴졌다. 아버지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기 스스로 병을 만들어서 이 세상을 떠나고 싶었을까 하는 마음이 그 단어로 다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슬프고 가슴아픈 단어였다."
신혜선은 극중 부녀 호흡을 맞춘 천호진에 대해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YNK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