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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유쾌한 기조를 잃지 않으면서도 사건 해결을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가 지난 1~4회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더불어 전수경(복순 역), 송영재(복순남편 역)과 함께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극 중 결혼 사기단 위장 잠입 수사 건으로 만나 육탄전까지 벌였던 이들이지만 현실에서는 사이좋은 한 가족처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흐뭇한 웃음을 유발한다고.
파티쉐 정희연 역의 이다희 역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작품 속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서서 여신 미소를 짓고 있는 그녀는 지난 방송에서 돈이 가득 담긴 미스터리한 케이크로 일을 해결, 많은 의문점을 가중시켰다. 베일에 싸여있는 그녀의 활약이 주목된다.
김원해가 맡아 연기하는 조 과장은 중진경찰서의 낭만 과장으로 극의 유쾌함을 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완설 콤비가 큰 소동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호시탐탐 주시하고 있는 그의 호탕한 현실 웃음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이처럼 1회부터 4회까지 전파를 탄 현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현장 비하인드는 '추리의 여왕 시즌2'만이 지닌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권상우와 최강희, 그리고 더 막강해진 추리군단들이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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