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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드라마 속 청춘은 상큼하고 산뜻하고 화려기만할줄 알았더니, '라이브'가 그린 청춘은 그 정반대의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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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찰공무원이 된 한정오와 염상수였지만, 고생은 끝나지 않았다. 시위현장에 투입됐고 전국에서 가장 바쁘다는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뛰어다니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 경찰이 되기 위해 애썼고, 그리고 또 살아남기 위해 애쓸 청춘들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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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와 이광수의 연기 역시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배성우의 등장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실연기의 달인들이라 불리는 이들의 연기는 노희경 작가의 극본, 상황, 그리고 대사를 제대로 살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돕고 있다. '라이브'를 통해 보여줄 이들의 현실적인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마지막까지 끌고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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