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옥빈이 심도 깊은 연기로 60분을 순삭 시켰다.
김옥빈은 포기하지 않았다. 예언을 토대로 한상구가 등장할 곳에 매복한 것. 하지만 예상 밖 전개가 이어졌다. 자진해서 덫이 된 김옥빈이 한상구에 의해 케이블 타이에 목이 졸린 채 공중에 매달리게 됐다.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인 김옥빈은 살기 위해 발버둥 쳤고, 곧 숨이 끊어질 것 같은 리얼한 열연을 펼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두 눈을 확장시킨 채 살기 위해 한상구를 설득시키는 김옥빈의 연기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김옥빈 주연의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