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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는형님' 박진영이 처음 합격했던 소속사에 들어가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각종 개그 대답들이 지나간 뒤 김희철은 "이름을 '박진감'으로 바꾸라고 했어!"라며 특유의 아무말 대답을 던졌다. 이때 박진영은 어이없어하며 "정답! 아니 이걸 어떻게 맞추지?"라며 황당해했다.
박진영은 "이사 한명 대표 한명 있는 회사였다. 현진영과 이름이 겹쳐서 안된다고 하더라. 박진감 소리 듣고 신뢰도가 하락하고, 그 다음에 '날 떠나지마' 부분에 목울대를 쳐서 비브라토를 내자고 해서 포기했다"고 덧붙여 좌중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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