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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빅뱅 승리가 빅뱅의 막내로 있을 때와는 180도 다른 'CEO 라이프'를 공개했다.
승리는 글로벌 사업가답게 아침 식사를 하면서 전화로 업무를 처리를 했다. 승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번갈아 사용, 원어민 못지않은 실력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전현무와 이시언은 "형, 멋있다"면서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사람들이 저를 찾게끔 명분을 만들자는 생각에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서 외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 승리는 자신의 운영 중인 회사를 찾았다. 승리는 "내 인생에 빅뱅이라는 훈장을 달았으니, 다른 훈장을 달아보고 싶었다"면서 "도전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지금은 사업가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라면 사업을 하게 된 건 1년 전인데 벌써 점포 수가 35개가 됐다. 직원 수만 200명. 연매출 예상 금액이 250억 정도 된다"면서 "이제는 사실 장난기가 많이 빠진다. 내가 잘못하거나 실수하면 많은 분들이 월급 못받게 되니까 책임감이 막대하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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