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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인 1가구 보급'의 아이콘 가수 에릭남이 첫 출근길 섭외 전쟁에 나선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이수근과 박성광은 본격적으로 '에릭남 놀리기'에 돌입해 그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수근은 "에릭남이 잘 하는 것이 많다. 숙소 예약과 요리, 노래 등 모든 것을 혼자 다 하면 시민들이 좋아하시겠다"며 그를 자극했고, 박성광은 "숙소도 잘 알아볼 수 있겠다"라며 에릭남이 출연한 CF 속 장면을 따라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에릭남은 "이 프로그램, 나랑 맞지 않는 것 같다"며 폭발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에릭남은 시민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섭외 인터뷰 도중 달콤한 노래로 출근길 추위를 녹여버렸다는 후문.
한편, MBN '오늘 쉴래요?'는 이런저런 이유로 휴가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쉼표 있는 삶'을 찾아주기 위한 프로젝트다. 7인의 MC들이 출근길 출연자 섭외부터 휴가 계획까지 직접 진행하는 예측불가의 '100%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일매일 바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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