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정해진이 명품 감정 내공을 발휘했다.
"그 동안 모니터를 수없이 했기 때문에 정말 자신 있다"며 3년만에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밝히며 "지난번에 출연했을 때에는 공동 장원을 했는데 이번에는 단독으로 장원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지만 또 다시 김명국과 공동 장원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도계회지도가 8천만원 각궁과 화살통이 850만원, 일제 강점기 기차표 12장이 1,080만원의 최종 감정가를 기록한 가운데 정해진과 김명국이 각각 3개의 인형을 획득했다.
정해진은 지난 설연휴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설특집에 선배 가수 김승현 아버지의 생일잔치에 초대돼 당시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오는 12일 네이버TV에서 방영되는 6부작 웹예능 '순창-나만 믿고 따라와'에도 출연해 순창 고추장과 발효음식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청자 재미를 전한다.
지난해 하반기 '심지 곧은 사람'으로 컴백한 정해진은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MC, 리포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새 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 무대를 통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