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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이브' 이광수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 "뭐든 열심히 하는 염상수, 그 뜨거움이 매력"
극중 이광수가 맡은 역할 염상수는 사명감보다는 생계를 위해 경찰이 된 인물이다. 힘든 현실 속에서도 씩씩하게 버텨나가는, 20대의 청년을 대표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 "공부하고 연습했다" 이광수가 보여줄 노력과 열정의 미학
이광수와 그가 맡은 캐릭터 염상수의 공통점은 바로 노력과 열정이다. 이광수는 "김규태 감독님과 노희경 작가님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 또 실제 지구대장님, 대원 분들께도 직접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공부하고 연습했다"고 캐릭터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답했다.
앞선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노희경 작가는 "이광수의 배우로서의 투지와 진지한 자세가 좋다"고 언급하며, "이전과는 다른 이광수의 변신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 "'라이브', 정말 잘해내고 싶다"
이광수는 '라이브'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을까. "모든 작품들에 임할 때마다 그랬지만, 정말 잘 해내고 싶다. 너무 좋은 분들과의 작업이라 현장에서도 '정말 좋은 분들과 일을 하고 있다'는 말을 우리끼리도 종종 하곤 한다. 내가 대본을 보고 느끼는 것과 현장에서 느끼는 것들을 시청자분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광수의 열정은 '라이브'에서 강렬히 드러날 전망이다. 진정성 있게 염상수 캐릭터에 몰두하고 있는 이광수이기에, '라이브'를 통해 탄생할 그의 인생 캐릭터가 기대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화유기' 후속으로 10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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