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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중' 아이콘, 7관왕 달성…성규·우주소녀·SF9 컴백 [종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3-03 16:3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음악중심' 아이콘이 7관왕에 올랐다.

아이콘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사랑을 했다'로 레드벨벳의 'Bad Boy'와 모모랜드의 '뿜뿜'을 꺾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로 음원차트 장악은 물론, 음악방송에서 7관왕을 차지하며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날 김성규와 치타, 우주소녀, SF9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인피니트 리더가 아닌 솔로로 돌아온 김성규는 'True Love'와 '지워지는 날들'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True Love'는 곡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펼쳐지는 시원한 전개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김성규의 애절한 보컬이 더욱 강조돼 귀를 사로잡았다. 독보적인 시크함으로 중무장한 치타는 신곡 'I'll Be There'로 섹시하면서도 화려한 래핑을 선보였다.

우주소녀는 '꿈꾸는 마음으로'와 '설레는 밤'으로 신비로운 동화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는 귀를 사로잡는 스트링과 강렬한 신스 사운드 그리고 리드미컬하고 파워풀한 드럼비트로 이루어진 댄스 팝 곡. 마법 소녀 같은 우주소녀의 신비롭고 성숙한 매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리듬감 있는 풍성한 드럼에 복고풍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레트로 댄스곡 'MAMMA MIA'로 돌아온 SF9은 왁자지껄한 군무와 함께 비글미 가득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양요섭은 '네가 없는 곳'으로 독보적인 음색과 진한 감성이 묻어나는 무대를 펼쳤다. 역동적이고 대담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NCT U는 'Baby Don't Stop'과 'BOSS'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구구단은 한층 더 시크해진 분위기와 날렵한 칼군무가 돋보이는 'The Boots'로 걸크러시 매력을 드러냈다. 위키미키는 'LA LA LA'로 업그레이드된 틴크러시 매력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CLC, VAV, 더 이스트라이트, RAINZ, TARGET이 출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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