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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율이 조재현의 실명을 언급한 글을 삭제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율은 "갑자기 쏟아지는 관심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아이들에게 피해가 갈까 두려웠다. 찾아와 죽인다고 하는데 안 무서울 사람이 어디있겠냐. 그래서 글을 삭제했다"며 "내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별 탈 없이 컸으면 하는 마음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게 보낸 메시지나 댓글 다 읽어봤다. 왜 내게 그런 욕을 하는지 내가 뭘 잘못했는지 다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 이제 그만하라고 긴 글 올린다"고 덧붙였다.
또 최율은 자신을 협박한 이에 대해 "조재현 씨가 협박했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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