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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4일 'SBS 백년손님'에서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해 국제부부만의 특별한 스포츠 경기 응원법에 대해 밝힌다.
이때 MC 김원희가 "만약 아내와 함께 올림픽에서 한국-이탈리아 경기를 보게 되면 응원을 같이 할 텐데 그 때의 상황이 궁금하다"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알베르토는 "그 때는 누구의 편도 들지 않은 채 조용히 있는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알베르토는 "조용히 있다가 한국이 이기면 아내와 함께 기뻐하며 축하하고 만약 이탈리아가 이겼을 경우에는 또 조용히 마음속으로 축하를 한다"고 덧붙였다. 애국심 강한 아내의 앞에서 '평화'를 위해 '침묵 응원'을 한다는 것이다. 국제부부의 평화를 위한 알베르토만의 '차분한 침묵 응원법'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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