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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고등래퍼2' 첫 방송부터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에 이병재가 등장, 모두가 긴장했다.
조은산은 "병재는 언더그라운드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 안다"고 말했다. 시즌1 우승자 양홍원도 이병재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먼저 예비 고1의 싸이퍼가 시작됐다.
김민석이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이예찬에 이어 하선호가 마이크를 잡았고, 멘토들은 "진짜 잘한다"며 칭찬을 늘어놨다.
이후 고등래퍼가 선정한 1위는 이예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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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담률은 모두의 기대 속 마이크를 잡았지만, 계속되는 실수에 고개를 숙였다. 이후 공개된 3학년 싸이퍼 1위는 김윤호였다.
2학년들은 시작과 동시에 마이크를 향해 돌진했고, 윤병호가 마이크를 쟁취에 성공했다.
이어 이병재가 마이크를 잡았다. 멘토들은 "1등이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조원우, 배연서 역시 1위 후보였다. 김하온의 다른 스타일의 랩 역시 멘토들을 미소짓게 했다.
실력자들의 대거 등장에 고등래퍼들은 1위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이후 공개된 결과 2학년 싸이퍼 1위는 김하온이었다.
김하온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제 역할에 더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