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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 재워줘' 마르따 가족이 이상민의 김치찌개에 보답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마르따 가족은 앞서 이탈리아에서 이상민의 김치찌개에 대한 보답으로 한국에 오기 전부터 미리 재료를 하나 하나 준비해뒀다고 한다. 시골어머니가 참기름을 짜오듯이 이탈리아에서부터 직접 가져온 올리브유와 커피, 정성과 마음이 담긴 이탈리아 요리들은 온 집안을 이탈리아의 향기로 가득채웠다는 후문이다.
눈을 감고 모닝에스프레소의 향기를 만끽하던 이상민은 "이곳이 라티나구나"라며 감격했고 김종민은 "우리가 마르따 집에 놀러 온 거 같다"며 재밌어 했다.
라티나에서 부터 서울까지, 특별한 하룻밤이 선사한 기적같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민과 김종민, 마르따 가족이 또 어떤 놀라운 추억을 쌓아가게 될 것인지는 27일 밤 11시 10분 KBS2를 통해 첫 방송되는 '하룻밤만 재워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