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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최근 몇년간 패션계에 불어닥친 레트로 열풍과 함께 과장된 장식과 부피감을 강조하는 '맥시멀리즘(Maximalism)'이 상륙했다.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국내 패션계에는 다른 아이템보다 블라우스의 변형에 유독 도드라지는 모양새. 마치 17세기 의상 풍과 비슷한 형태로 러플이나 큰 리본 장식이 덧대어진 것들, 혹은 소매를 길게 늘어뜨린 커프스 디테일과 체형보다 훨씬 크게 입는 오버사이즈는 핏의 블라우스들은 그 볼륨감만큼이나 여심을 크게 일렁인다. 로맨틱하거나 시크하거나, 스타들은 이 맥시멀 블라우스를 어떻게 소화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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