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 김태리 "요리하는 장면, 능숙하게 보이려 노력"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2-20 16:13


2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김태리가 참석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이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작품이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2018.02.2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태리가 극중 요리하는 장면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태리는 2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리틀 포레스트'(임순례 감독, 영화사수박 제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지점은 얼만큼 요리를 능숙하게 하나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극중 혜원에게 요리는 특별하기 때문에 너무 프로처럼 보이진 않지만 나름 야무지게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다. 푸드 스타일팀이 함께 했는데, 할 때마다 지켜보고 어떻게 하면 재빠르고 맛있어 보이는지 등을 익혔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등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여자가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들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영화다.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등이 가세했고 '제보자' '남쪽으로 튀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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