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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의 글로벌 인기가 뜨겁다.
특히, 이번 앨범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세븐틴은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의 2월 1주차(02월 05일~ 02월 11일) 해외 음악 앨범차트에서 1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것.
또한 세븐틴은 오리콘 주간 종합 앨범 차트 2위에 등극, 한국 가수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EXO 등이 순위권에 자리했다. 세븐틴은 아직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현지 내 앨범 판매량으로만 상위권에 등극해 국내외 대세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앞서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은 해외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 칠레, 캐나다, 덴마크 등 총 29개국 1위를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고맙다'는 아이튠즈 싱글 차트에서 호주, 오스트리아, 독일 등 총 8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타임지에서는 세븐틴을 K-POP 대표 그룹으로 선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임지는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의 타이틀곡 '고맙다' 뮤직비디오를 첨부하며 '이 앨범이 2018년 세븐틴의 힘찬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세븐틴의 이번 앨범은 '2017 세븐틴 프로젝트' 완결인 정규 2집 앨범 'TEEN, AGE(틴, 에이지)'의 확장판으로 지난 정규 2집의 타이틀곡 '박수'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줬던 '세븐틴 프로덕션'의 콘셉트를 이어가며 디렉터 세븐틴의 스토리를 담아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의 타이틀곡 '고맙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