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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빅스 라비가 유기견을 돕기 위해 직접 나섰다.
라비는 화보 촬영 후 공개된 십이견지 비하인드 컷에서 청재킷과 청바지로 깔끔한 이미지를 드러냄과 동시에 유기견 엘군을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이는 등 편안한 모습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라비는 유기견 엘군의 위풍당당한 모습에 어울리는 다양한 포즈로 함께하며 선한 일에 동참했다.
라비는 "이번 촬영을 통해 유기견을 처음 접했는데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엘군처럼 예쁜 유기견이 많이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유기견 프로젝트에 동참한 소감을 밝혔다.
라비가 유기견과 함께한 화보 및 영상은 오는 16일 케어 홈페이지 및 십이견지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비는 지난달 두 장의 믹스테잎 앨범을 발표하며 래퍼부터 프로듀서까지 역량을 입증했으며, 지난 10,11일에는 전석 매진을 기록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RAVI 2nd REAL-LIVE NIRVAN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