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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의 N번째 전성기가 열린다.
배우 김선아의 '키스 먼저 할까요' 출연은 예비시청자들 사이에서 매력적인 기대 포인트로 꼽힌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몇 번이고 자신의 전성기를 경신한 배우가 김선아이기 때문이다.
국민적 사랑을 받은 MBC '내 이름은 김삼순', 매력적인 로맨스를 펼친 SBS '시티홀', 안방극장을 애틋함으로 물들일 SBS '여인의 향기' 등. 김선아가 여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신드롬을 일으킨 멜로드라마는 셀 수 없이 많다. 뿐만 아니라 2017년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욕망에 휩싸인 여인을 숨막히도록 강렬하게 그려냈다. 그녀의 연기변신은 대중과 언론의 호평을 싹쓸이했다.
현재 김선아는 극중 안순진과 눈부신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철저한 캐릭터 분석에서 나온 그녀의 자연스러운 모습, 매력적인 연기는 현장 스태프들까지 순식간에 극에 몰입하게 한다. 김선아는 첫 촬영부터 안순진 자체였다. 멜로로 돌아온 김선아가 '키스 먼저 할까요'로 열 또 다른 전성기에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이야기 '키스 먼저 할까요'는 20일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