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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2018 첫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의 사생결단 범인 추적 현장이 포착됐다.
김옥빈은 한밤 중 야산을 뒤지며 온 몸이 엉망진창이 되는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현장을 달궜다. 번뜩이는 촉으로 누구보다 범행 현장을 빨리 찾아내고, 언뜻 지나간 기억을 생생하게 소환해내 용의자를 극한으로 압박하는 등 막내 형사로서 믿기지 않는 맹활약을 펼치는 김단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던 것. 특히 '작.신.아'를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 김옥빈은 김단 캐릭터를 통해 남들보다 한 발 앞서는 기동력과 물불 가리지 않는 끈기, 특유의 여린 감수성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걸크러시 매력을 폭발시키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은 "작년 OCN 오리지널 드라마에서 속 시원한 '사이다 행보'를 펼쳐 나간 '보이스' 프로파일러 이하나, '터널' 연쇄살인범 연구 교수 이유영, '구해줘' 사이비 종교와 맞서 싸운 서예지, 죽음을 예측해 사람들을 살린 '블랙' 고아라에 이어, 2018년에는 김옥빈이 OCN 오리지널 시리즈의 '능동 여주' 계보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해 이어 받는다"며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으로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를 이어갈 김단의 좌충우돌 행보를 충분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OCN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작으로, 드라마 '타짜', '마이더스', '상속자들' 등 '흥행작 메이커' 강신효 감독과 시사 다큐 프로그램 작가 출신인 한우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