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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 유윤경 작가가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갈수록 여성의 사회적인 참여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자'이기 때문에 당하는 불이익과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분명 존재한다"며 "'나에게도 저런 남편이 있었으면'하는 현실적 판타지를 담았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어 "최근 부부의 남녀 역할이 뒤바뀌고 있는 것도 영향이 컸다"고 덧붙이며 "실제로 '데릴남편' 제안을 받아들일 남자가 꽤 되지 않을까?"라고 물음표를 던져 첫 방송 후 또 다른 이슈를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마마'를 쓴 유윤경 작가, '왔다! 장보리'를 연출한 백호민 감독,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한 기대작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는 올 3월 3일(토)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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