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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더유닛' 빅플로(BIGFLO) 의진이 최종 2위로 유닛B를 완성시켰다.
본격적으로 '끌어줘' 무대의 매혹적인 시작을 연 의진은 섹시하고 치명적인 눈빛으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폭발적인 남성미를 발산한 댄스 브레이크로 의진은 댄스 최강자다운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고, 마지막 윙크로 엔딩도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 의진은 유닛B와 유닛G의 합동 무대에서 돋보이는 비주얼은 물론 출연자들과의 케미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앞서 의진은 멘토 비에게 "사랑해요, 선배님"이라며 감사를 표현하는가 하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가르침, 좋은 말씀에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더유닛'의 미션마다 대활약하며 '댄스머신', '춤신춤왕' 등의 수식어를 당당히 거머쥔 의진은 순위 고공행진 끝에 최종 2위의 영광을 안게 됐다. "높은 순위까지 올려준 유닛 메이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한 의진은 "실망시키지 않는 사람, 새 출발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까지 밝혔다.
탄탄한 실력과 매력으로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유닛B 최종 멤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의진이 앞으로 펼칠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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