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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라이브' 오기로 똘똘 뭉친 신입 경찰, 정유미가 온다.
이런 가운데 2월 9일 밤, '라이브' 정유미의 캐릭터 티저가 첫 공개됐다. 정유미가 극중 맡은 역할은 오기로 똘똘 뭉친 신입 경찰 한정오. 경찰로 살아남기 위한 그녀의 당찬 매력이 티저 영상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상URL: http://tv.naver.com/v/2692142)
공개된 영상은 도로 위 홀로 서 있는 정유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들리는 "네가 서 있는 현장은 항상 불합리하고 부당하다"는 누군가의 목소리, 그리고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말라는 묵직한 명령. 만만치 않은 경찰 생활, 격렬한 현장, 훈련 모습 등이 연이어 펼쳐지며 긴박감은 한층 높아진다.
정유미는 15초 짧은 영상에서도 캐릭터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동시에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한 발자국 성장할 한정오의 캐릭터 스토리까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눈빛과 표정, 목소리만으로도 한정오 캐릭터를 보여준 것. 오기로 똘똘 뭉친 한정오와 이를 연기할 정유미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화유기' 후속으로 3월 10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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