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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충무로 편에서는 위기의 '필스트리트'를 살리기 위한 백종원의 문제 진단 현장이 공개된다.
반면 이번에도 백종원의 진단에 발끈한 식당도 있었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멸치로 육수를 낸다고 지적받은 멸치국수집 사장님은 "백종원이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멸치는 짧게 우려야 맛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백종원은 멸치육수를 우리고 남은 멸치를 직접 상황실로 가지고 올라와 MC들과 함께 시식했는데 멸치를 맛본 세 사람은 육수를 내고도 진하게 남아있는 멸치 맛에 깜짝 놀랐고, 백종원은 "이건 멸치에 대한 모독"이라며 사장님의 레시피에 일침을 가했다.
과연 필스트리트의 골목식당들은 무사히 재도약을 할 수 있을지, 백종원의 충무로 필스트리트 긴급점검 현장은 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