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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경실이 2년 만의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경실은 "TV소설 드라마는 저희 어머니 시대의 분들이 그 옛날 우리들의 삶을 다시 재조명하는 것 같고 저희보다도 연배가 더 있으신 분들한테도 본인들이 자라면서 겪었던 일들을 추억하는 드라마라 의미가 깊은 거 같다. 이번엔 경상도 말투를 처음 써본다. 나한테는 도전이다. 극복하고 싶고, 산을 넘고 싶은 드라마다. 많은 분들에게 '저런 것도 할 수 있구나, 자연스럽구나'라는 것을 인정 받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