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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보여준 '그것만이 내 세상'이 이틀 연속 정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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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위를 차지한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역린'(2014)의 갱을 썼던 최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smlee0326@sportschosu.com, 사진=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