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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가 매출 727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당기순이익 141억원을 기록한 2017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국내에서 12종의 라인업을 구축하며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페이스북 HTML5 게임 플랫폼에 입점해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 신작 흥행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애니팡3'에 이어 신작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인기로 신규 매출원 확보에 성공한 선데이토즈는 올해 '스누피'와 '위 베어 베어스' IP 활용 게임을 해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