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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가맨2'가 완벽한 추억 소환으로 2049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희열팀 슈가맨은 록밴드의 전설인 이브의 전신그룹, 걸이었다. 노래 제목이 큰 유명세를 얻은 걸은 히트곡 '아스피린'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메인보컬 김세헌은 엄청난 동안 외모와 변함없는 노래솜씨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석이조 슈가맨답게 그들의 히트곡 메들리도 남달랐다. 도그는 왁스의 명곡 '머니' '화장을 고치고' '오빠'를 불렀고 걸은 무려 20년 만에 록밴드 이브의 모든 원년 멤버가 출연해 '슈가맨' 최초로 모든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했다. '너 그럴때면' 'I'll be there' 'Lover'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명 가수의 전신그룹까지 이중으로 소환하며 2배의 공감과 2배의 반가움을 자아낸 JTBC '슈가맨2'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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