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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우블리 우효광이 아기들마저 무장해제 시켰다.
추자현은 캐나다-한국 국제 부부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같은 국제 부부이자 선배 엄마로서 조언을 받기도 했다. 특히 국제부부는 "남편은 아이들에게 영어로만 한다"며 "한 명은 한국어를 쓰고, 한 명은 영어를 쓰는 게 도움이 된다"며 자신들의 교육법을 설명했다.
추자현은 "저도 저걸 보고 배웠다"며 예비 엄마로서 경청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우효광은 "역시 내가 한국어를 배우지 않은 건 잘한 일"이라며 "바다야 앞으로 나는 중국어만 들려줄게"라며 농담을 던졌다. 사실 우효광은 국제 부부보다 그들의 세 쌍둥이에게 정신이 팔려있었다. 그는 세 쌍둥이를 보자마자 반해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며 한시도 눈을 뗄 줄 몰랐다. 급기야 추자현에게 "우리도 셋 낳자"며 제안하기도 했다.
노부부부터 아기들까지,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모두를 무장해제 시키는 우효광의 붙임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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