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제법 덩치들이 커져서 욕조에서 같이 목욕하기 힘들 법도 한데 그럼에도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목욕하는 대한민국만세! 앞으로도 계속 서로 우애 좋게 지내라. 귀 잡고 있는 건 귀에 물들어간다고 막고 있는 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나란히 욕조에 누워있는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귀여운 아가에서 어린이가 된 대한·민국·만세는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목욕을 놀이처럼 즐기고 있는 모습. 또한 의젓한 장남 대한이와 애교 많은 둘째 민국이, 장난꾸러기 막내 만세까지 여전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송일국은 "이쯤에서 다시 보는 추억의 야동(?) 영상! 2014년 3월. 많이 컸죠?"라는 글과 함께 삼둥이의 과거 목욕 영상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일국의 세 아들 대한·민국·만세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