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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느냐죽느냐"…'슈퍼TV' 슈퍼주니어, 출구없는 먹방전쟁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2-02 13:0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누구도 빠져 나갈 수 없는 '버뮤다 먹방지대'가 발생해 슈주의 소식가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오는 2일(금) 밤 11시 30분 방송되는 XtvN '슈퍼TV'는 슈퍼주니어만의 런칭파티를 준비했다. 푸드코트 전체를 보드 게임 판으로 재구성한 '식당 탈출 실사판'을 선보이는 것.

멤버들은 보드 게임 판을 탈출할 때까지 무려 24종류의 음식들과 만나며 네버 엔딩 먹방을 펼칠 예정이다. 초반 멤버들은 어느새 음식에 심취해 신나는 먹방을 선보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한번 들어가면 쉽게 빠져나갈 수 없는 '마의 구간'이 탄생돼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결국 배 터지는 음식 전쟁으로 인해 "살려주세요"라며 배부름까지 호소하기 시작한 것.

은혁은 "전 지금 월드 투어 중이에요~"라면서 승부가 시작되자마자 음식을 흡입하기 시작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신동은 "나만 아니면 돼"라며 게임을 즐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해는 '마의 구간'을 빠져나가기 위해 주사위를 힘껏 던지고는 무릎까지 꿇으며 주사위 결과를 기다려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뿐만 아니라 과도한 배부름을 호소하던 동해는 그릇을 손에 쥐고 허공에 젓가락질까지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희철은 열심히 숟가락질을 하면서도 정작 입에는 음식을 넣지 않는 꼼수를 발휘하기도. 이에 이특은 "역시 프로 방송인이야!"라며 디스와 견제를 이어가는 등 무한 식도 확장이 동반된 초특급 먹방 대결이 펼쳐진다.

과연 출구 없는 먹방의 끝은 어디일지, 멤버들이 식당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쏟아진다. 더욱이 꼴찌에게는 어마어마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져 벌칙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오는 2일(금) 밤 11시 30분 X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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