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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틀트립' 세븐틴 승관-민규가 평창에서 가상현실 봅슬레이-스노보드 대결을 펼친다.
이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서 VR의 스릴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한 승관-민규는 VR 스노보드 체험기 위에 오른 모습. 입술을 쭉 내밀고 무아지경으로 스노보드를 타고 있는 승관-민규의 모습이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승관-민규의 표정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승관은 VR 장치를 벗어 내며 잔뜩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있고, 민규는 마치 영혼이 가출한 듯 초점 잃은 눈으로 먼산만 바라보고 있다. 승관-민규의 리얼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VR 체험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내일(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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