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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김소현의 심쿵 모먼트가 화제다.
이어 라디오 DJ 섭외를 위해 소속사에 찾아왔다가 그에게 발견돼 수호의 집까지 가는 차를 운전하게 된 그림. "라디오 하면 벌이가 됩니까, 이슈가 됩니까? 내가 카메라 앞에 서는 것보다 나은 점 한 가지만 말해 봐요"라는 팩트 가득한 말로 거절 공격을 하던 수호는 도로 과속방지턱에 차체가 흔들리자 당연한 듯 팔을 뻗어 그녀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의 설렘을 추가했다.
또한 지난 2회에서 다리를 다친 그림을 번쩍 들어 자신의 차에 태우는 수호와 자신도 모르는 새 그의 집에서 아침을 맞이해 당황한 그림에게 수호가 "샤워할래?"라며 무심하게 물어보는 장면은 예고 영상부터 화제를 모았다. 아직 시작되지 않은 주파수 커플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호기심을 자극한 것.
방송 첫 주부터 매회 크고 작은 심쿵 시리즈를 추가하며 기대와 설렘은 더하고 있는 지수호, 송그림의 아찔하고 로맨틱한 라디오 '쌩방'이 기대되는 '라디오 로맨스'. 매주 월, 화 밤 10시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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