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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배우 윤종훈이 마약중독자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체중을 8kg 감량하는 투혼을 벌였다.
윤종훈은 피폐한 마약중독자 연기를 위해 드라마 시작 전부터 체중감량에 돌입, 단기간에 8키로를 감량하며 서준희에 몰입하기 위한 열정을 보였다.
지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윤종훈은 "로션과 얼굴에 바르는 모든 크림을 끊고 잠도 덜 자며 피폐한 모습을 보이도록 하고 있으며 매 장면 절실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고현정은 "윤종훈을 보면 기분 나쁜 일이 있거나 촬영하기 싫어서 끌려나오나 했는데 알고 보니 캐릭터 몰입 탓이었다. 완전 메소드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염미정 살인사건과 관련, 양심을 지키려 한 서준희가 과연 친구들의 배신으로 죽음에 이르게 됐을까. 아니면 살아서 또 다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연기로 반전의 인물이 될 수 있을지 오늘(25일) 방송되는 리턴 7,8회 방송의 전개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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