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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빅뱅 멤버 승리가 솔로로 컴백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작업을 지시했고, 본인 역시 작업 중인 사실을 밝혔다. 약 5년 만의 솔로 앨범이 될 전망. 빅뱅과 예능이 아닌, 솔로 가수로서의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는 것은 오랜만이기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분위기다.
승리 역시 현재 솔로 앨범 작업 중인 사실을 공개하며 "어렵지만 힘내자"며 각오를 다졌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승리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컴백은 지난 2013년 '할말 있어요' 활동 이후 무려 5년 만. 승리는 그간 그룹 빅뱅 활동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또한 주짓수로 메달을 따고는 등 전문적인 취미생활을 펼치는가 하면, 다양한 사업을 성공시키면서 사업가로서의 면모도 과시했다.
솔로 가수로서의 모습은 꽤나 오랜만이라 기대와 관심이 증폭될 전망이다. 빅뱅에서도 댄스 퍼포먼스에 특화된 멤버이며 탁월한 무대매너로 팬들과 소통하는데 능해 볼거리 풍성한 무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감미롭고 안정적인 보컬을 보유하고 있어, 댄스 외의 장르도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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