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신곡 '고맙다' 첫 MV 티저 공개…'색다른 분위기'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세븐틴이 새 앨범의 타이틀곡 '고맙다' 뮤직비디오 첫 번째 티저를 공개해 화제다.

오는 5일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 발매를 앞두고 있는 세븐틴은 1일 자정 공식 SNS 및 유튜브를 통해 타이틀곡 '고맙다' 뮤직비디오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세븐틴은 다양한 공간에서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연습실에서 안무 연습을 하는 장면 뿐 아니라 멤버들이 모여 음악에 대해 회의를 하는 장면까지 그려내며 앨범명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서는 세븐틴이 출구를 향해 달려나가는 장면이 이어졌으며, 멤버 버논은 시크한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세븐틴은 문을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을 그려낸 것은 물론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을 자아내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이어 마지막에는 'thanks', 2018.02.05 6PM'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오는 5일 컴백을 다시 한 번 예고하며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또한 티저 속 빈티지한 색감과 함께 세련된 영상미가 어우러져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으며, 티저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는 신곡 '고맙다'의 멜로디가 세븐틴 멤버들의 내추럴한 모습과 조화를 이루며 영상이 가진 분위기를 한층 더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고맙다'는 청량한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퓨처 베이스 장르로 비록 지금은 내 곁에 없지만 지난 시간 우리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대상에게 고맙다는 내용을 표현했으며, 세븐틴은 늘 함께해주는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고마움을 담아내 곡의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 발매를 앞두고 있는 세븐틴은 앞서 2일~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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