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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롱패딩, 환경까지 생각한 나우의 리사이클 패딩

이종현 기자

기사입력 2018-01-31 15:06


사진=김지석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기자]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롱패딩이 있다.

포틀랜드에서 시작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 웨어 나우(nau)의 리사이클 다운이 배우 김지석과 뉴이스트 종현 착용에 힘입어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배우 김지석이 30일 눈이 내리는 배경으로 자신의 일상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리사이클다운#나우 해시태그에 궁금증을 가지면서 그가 착용한 롱다운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그가 착용한 아우터는 나우의 리사이클 다운으로, 비 인도적인 털 채취 방법이 아닌 재생 가능한 침구류에서 모은 다운을 재가공한 제품이다. 최근 뉴이스트 종현 또한 이 제품을 착용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되기도 했다.

브랜드 나우는 제품의 본질과 브랜드 가치에 집중한 리사이클 다운 제품을 선보여오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낯설었던 지속가능한 패션 영역을 알려오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의 동참으로 국내 영향력을 넓혀가는 한편 대중들의 소비심리가 과시에서 가치소비로 변화함에 따라 윤리적으로 제작된 제품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나우의 남윤주 마케팅 팀장은,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며 단순히 스타일만 보고 제품에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제품의 본질과 브랜드의 의의에 집중한 가치소비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리사이클 다운 제품에 대한 호응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over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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