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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고백부부'의 일본 진출을 앞두고 내한한 일본 유명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 '한류 여신'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장나라는 지난 23일 강남구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손호준과 국내로 직접 찾아온 일본 주요 매체들과 만나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류전문채널 <KNTV>, <더 알고 싶은! 한국TV드라마>, <한국TV드라마가이드>, <DVD 오피셜> 등과 인터뷰는 물론 사진촬영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던 것.
특히 장나라는 이날 촬영에서 러플이 풍성한 아방가르드한 데님 원피스와 다양한 문양이 인상적인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특유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펼쳐냈다. 차분하지만 러블리한 헤어스타일, 그리고 앤티크한 귀걸이를 매치,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던 것.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던 장나라는 오랜만에 만난 손호준과도 마치 '고백부부'의 한 장면을 다시 보는 듯한 케미 돋는 모습을 선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들뜨게 만들었다.
인터뷰를 마친 장나라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방영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운을 뗀데 이어 "시청자들도 많이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장나라가 출연했던 '고백부부'가 일본 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