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맨스' 윤두준, 김소현에 돌직구 "나한테 안기고 싶냐"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1-30 22:0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라디오로맨스' 김소현이 윤두준 앞에서 물에 빠지는 대역을 소화했다.

30일 KBS2 드라마 '라디오로맨스'에서는 한복 차림으로 물에 빠지는 대역으로 출연한 송그림(김소현)과 이를 지켜보는 지수호(윤두준)의 모습이 방송됐다.

송그림은 촬영 직후 발목에 이상을 느꼈다. 지수호는 데려다주길 마다하는 송그림을 어깨에 짊어진 채 차로 옮겼다.

송그림은 "4년전 자선파티에서도 일부러 발 걸었지? 입만 열면 시비냐, 뭘 그렇게 잘못했냐"며 발끈했다. 하지만 지수호는 송그림을 그녀의 집까지 데려다줬다.

송그림이 "우리 집을 어떻게 아냐"며 되묻자 지수호는 "아까처럼 안아줘요? 나한테 안기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송그림은 짜증을 내며 차에서 내렸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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