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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레드마우스, 5연승 성공…성화맨은 김민석[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1-28 18:3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복면가왕' 레드마우스가 5연승에 성공했다. 아쉽게 패한 성화맨은 멜로망스 김민석이였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레드마우스와 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곰주와 성화맨이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먼저 무대에 오른 곰주는 자우림의 '마론인형'을 불렀다. 매혹적인 음색과 화려한 무대매너가 판정단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성화맨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비켜줄께'를 불렀다. 1라운드보다 더욱 깊어진 절절한 감정을 토해내 듯 열창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성화맨의 승리로 끝났다. 이후 곰주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다음으로 딸기소녀와 미스터리 서클이 두번째 무대를 꾸몄다. 먼저 무대에 오른 딸기소녀는 더블유 앤 웨일 (W & Whale)의 '알피지 샤인'을 선곡, 압도적인 가창력과 매끄러운 고음으로 뜨거운 호흥을 받았다. 이어 미스터리 서클이 애잔한 음색으로 박지윤의 '환상'을 불렀다. 판정단 투표 결과 미스터리 서클이 딸기소녀를 꺾고 가왕후보전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딸기소녀의 정체는 티아라의 함은정이였다.


성화맨과 미스터리서클가 가왕을 대적하기 위한 마지막 대결에 올라섰다.

먼저 성화맨은 엑소의 'LOVE ME RIGHT'을 선곡, 수준급의 랩 실력과 마성의 보컬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이어 미스터리서클은 동방신기의 '믿어요'을 선곡,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애절한 음색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판정단은 성화맨을 선택했고, 가면을 벗은 미스터리서클의 정체는 가수 조권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연승에 도전하는 레드마우스의 무대가 펼쳐졌다.

레드마우스의 선곡은 토이의 '리셋'이였다. 가왕다운 폭풍 성량과 강력한 아우라로 할말을 없게 만들었다. 결국 레드마우스는 5연승에 성공했다. 아쉽게 패한 성화맨은 멜로망스 김민석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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