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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톡쇼’ 허경영 근황 공개…“지지자들 대상으로 강연”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1-28 10:42



'별별톡쇼'에서 전 민주공화당 총재 허경영의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별별톡쇼'에서는 여성에게 스킨십 치료를 하는 허경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한 방송인은 "현재 허경영은 일명 '하늘궁'에서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그는 '나는 하늘에서 온 사람이고, 다른 종교와 다르다. 한반도에 처음 생긴 직영점을 맞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 포착된 내용이 화면에 흘러나왔다. 영상 허경영은 지지자들에게 "ㅇㅇ전자도 대리점이 있고 직영점이 있다. 나는 (하늘에서) 직접 온 사람이다. 직영점이다. 모든 종교는 대리점이다. 직접 하늘에서 내려온 직영점이 한반도에 처음 생긴 거다"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지자들은 박수를 치며 허경영의 강연에 호응을 했다.

방송인은 "예전에 허경영이 눈빛으로 치료를 했다면 요즘 치료법은 터치가 추가됐다. 여성의 신체 곳곳을 접촉 한다. 그의 치료법이 공개되자 논란이 일었다. 그는 '여성을 성적으로 만지는 것이 아니다. 에너지를 불어넣는 동작일 뿐이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MC는 허경영이 금욕주의를 표방한다고 들었다면서 "학창시절 공부에만 빠져서 야동을 본 적이 없다더라. 키스를 해봤냐는 질문에는 '금욕을 생활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면 책을 읽는다. 마늘처럼 정력에 좋은 음식은 여자를 성적으로 보게 만들기 때문에 일절 먹지 않는다'고 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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