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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탄소년단이 '2018 서가대'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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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음원상과 최고 앨범상은 각각 윤종신과 아이유가 수상했다.
윤종신은 "음원이라는 장점은 자주 상상을 하고 떠올리고 부지런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지런히 한 결과 중 이런 일이 생긴게 아닌가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이유는 "작년에 '팔레트' 앨범 만들면서 너무 수고해주신 아이유 팀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 아티스트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올해도 다들 파이팅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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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은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워너원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리스틴과 청하 또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샤이니 태민은 이날 인기상을 수상, 소속사 선배 이특이 대신 무대에 올랐다.
이특은 태민이 보낸 문자 메시지를 읽었다.
태민은 문자를 통해 "쉬면서 여행도 다니고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경험들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며 "마지막으로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종현이 형 미안하고 고맙고, 온유 형, 키 형, 민호 형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가대'에서는 "당신의 노래가 위로가 되었습니다"라며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 종현, 故 나애심, 故 조동진 등을 추모했다.
한편 '서울가요대상'은 KBS Drama와 KBS Joy,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V LIVE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지역으로 생방송됐고 중국에서는 넷이즈(netease)를 통해 온라인 모바일 및 VOD 등으로 방송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 :
최고 음원상 : 윤종신
최고의 앨범상 : 아이유
본상 : 블랙핑크, 뉴이스트W, 세븐틴, 비투비, 엑소, 트와이스, 갓세븐, 볼빨간사춘기, 레드벨벳, 워너원,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신인상 : 워너원, 프리스틴, 청하
밴드상 : 아이엠낫
R&B 소울상 : 수란
O.S.T상 : 에일리
댄스 퍼포먼스상 : NCT127, 마마무
올해의 발견상 : 몬스타엑스
심사위원 특별상 : 봄여름가을겨울
팬덤스쿨상 : 엑소
올해의 제작자상 : 방시혁
한류특별상 : 엑소
인기상 : 샤이니 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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