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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전소민 "2년 만에 드라마 촬영장 복귀..긴장돼"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1-25 14:21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의 제작발표회가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배우 전소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이다.
영등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1.25/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전소민이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최민석 극본, 신용휘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경표, 조재현, 전소민, 신용휘PD가 참석했다.

전소민은 "제가 거의 2년 만에 드라마 촬영장에 나오게 됐는데 메디컬 장르도 처음 촬영하게 됐다.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날씨는 춥지만 촬영 현장은 후끈후끈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만나 서로의 삶을 흔들며 예측 불가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고경표와 조재현, 전소민 등이 출연하며 OCN '터널'을 연출했던 신용휘 감독과 영화 '블라인드'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최민석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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