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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영국 친구 앤드류가 국내 최대 높이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제임스는 국내 최고 높이의 번지점프대로 일행을 데려갔다. 고령자 데이비드는 체험을 포기했고, 체험하게 된 앤드류는 초조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 채 "제가 죽으면 제 통장을 부모님께 다 드려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유발했다. 앤드류는 제임스에게 "너 거짓말 했다. 차 같은 거 탄다고 했는데 번지를 데려왔다"며 웃으며 원망했다.
가장 많은 몸무게로 제일 먼저 번지 점프대에 서게된 앤드류는 생갭다 높은 위치에 "끔찍하다"며 당황했다.
하지만 두 사람을 번지대로 인도한 제임스는 "뛰지 않겠다"고 말해 앤드류의 타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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