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맨스' 윤두준 "톱스타 기분 만끽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1-25 14:40


탤런트 윤두준이 25일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다.
여의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1.2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윤두준이 캐릭터 연기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KBS2 새 월화극 '라디오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두준은 "지수호는 직업 외에는 나와 공통점이 전혀 없어서 어려움이 많았다. 감독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대화도 많이 했다. 디렉션도 디테일하게 주셔서 수월했던 부분이 있다. 처음 맡아보는 캐릭터이다 보니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재미있게 톱스타의 기분을 만끽하며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이 있어야만 말할 수 있는 대본에 특화된 톱스타가 절대로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윤두준(하이라이트, 구 비스트) 김소현 유라(걸스데이) 곽동연 윤박 오현경 김병세 등이 출연한다.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