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맨스' 윤두준 "지상파 황금시간대 첫 주연, 기대보다 부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1-25 14:30


탤런트 윤두준이 25일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다.
여의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1.2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윤두준이 지상파 황금시간대 첫 주연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KBS2 새 월화극 '라디오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두준은 "지상파 첫 주연이고 오랜만에 드라마라 기대보다 부담이 크다. 촬영이 없었다면 매일 잠 못드는 나날이었을 거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최선을 다하는 방법 밖에 없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다. KBS 드라마가 상승세다.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그 분위기를 타서 일조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 기존 드라마와 다른 매력이 있으니 즐겨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이 있어야만 말할 수 있는 대본에 특화된 톱스타가 절대로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윤두준(하이라이트, 구 비스트) 김소현 유라(걸스데이) 곽동연 윤박 오현경 김병세 등이 출연한다.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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