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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배우들이 오는 29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멀티숍 라플란드에서 유기묘와 유기견을 위한 자선모금콘서트 '캣츠 포 캣츠(Cats For Cats)'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 모든 배우들은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아울러 '캣츠' 오리지널 음향팀도 기금 마련에 동참한다. 또 지난해 대한민국나눔대상 수상자인 권대희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동참하고, 라플란드 드 카페 , S & CO는 메인후원사로 참여한다. 휴먼앤카인드(HUMAN & KING), 루바스바이오 아토K, 한벽원갤러리, 끄레아레, 애플리(AFFLE), 김필화 한식요리연구가, 한명일 작가 등도 물품협찬과 재능기부를 한다. 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동물보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만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캣츠'는 오는 27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2월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